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가슴이 참 아프다.
그의 인생은 누가 봐도 힘들고 어려운, 자신과의 끔찍한 싸움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핍박과 고난속에서 민주 투사의 길을 걸으며 죽음의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경험했다.
1971년 제 7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에게 패하고, 그 이후로부터 박 전 대통령의 가혹한 탄압이 시작되었다. 일본 망명 중인 1973년 8월 도쿄의 한 호텔에서 중앙정보부에 납치당해 동해에 수장당할 뻔 한 일화는 유명하다. 또한 1980년 5월, 쿠데타로 집권한 신군부는 ‘내란음모사건’을 조작, 김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서방국가의 대통령에 대한 석방요구에 20년형으로 감형, 결국 1982년 12월 석방됐지만,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미국 망명길에 오르게 되었다.
이렇듯 투옥과 연금, 살해 위협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면서 재야 인사, 민주 투사의 길을 걸으며 ‘인동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박정희 정권에서 신군부 정권에 이르는 기간 동안 55차례의 가택연금, 6년여의 옥고, 2차례의 망명을 감수하면서 총 4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그는 정치를 하면서도 그들을 해치거나 비난 하지 않았다. 자신을 두번씩이나 죽이려고 했던 박정희에 대해서는 기념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특별법까지 통과 시키기도 했다. 또한 전두환 대통령과도 대통령 임기 시절 같이 식사를 하는 화해의 장을 갖기도 했다. 죄는 밉지만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하는데, 그의 대단한 철학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햇볕정책'을 내세우며 2000년 6월15일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었다. 그리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노벨평화상을 북에 퍼준 댓가로 받았다고 폄하하는 수준이하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김대중 전대통령은 노벨상을 수상하기전에도 이미 14차례나 후보에 올랐었고 수상직전에 고배를 마신적도 여러차례 있었다. 결국 세계 최고의 상, 노벨평화사을 받은 존경스러운 우리의 대통령이 된 것이다.
서거소식이 알려지기 전 잠깐동안 심장마비가 왔었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기사까지 확인했었는데 돌아가셨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병세가 위독하시다고 들었지만, 이렇게 빨리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실 줄은 몰랐다. 그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이 헛되이지앉게, 끝까지 민주주의를 위해 애쓰시는 그 모습을 마음깊이 깊이 새겨놓는다. 더이상 고통 없는 그 곳에서 편안히 잠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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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효 큰별이 또 졌네요. ㅠ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기사보고 많이 놀랐는데,
한 해 대통령 두분을 잃었네요.
계속되는 비보에.. 참 가슴도 아프고.. 할말을 잃게 되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어쩔 수 없다 싶으면서도..
그래도 아쉽고 안타깝습니다...ㅠㅠ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 빨리 가실줄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흑.. 어제 점심시간에 속보로 접했는데
너무 슬펐습니다 ㅜㅜ
그래도 호상이라 생각하고 고이 보내드리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 참 슬픈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에 정말 너무 많은 일이 생기네요 ㅠ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T
네 그렇죠.
너무 가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