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고독한 편린들이
눈 감고 잠시 쉬었다 가는 곳
그 평온한 절망속에
내가 또 기대고 있음은
사랑보다 더 절박한 시간들은
이미 떠나고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숨막히는 사랑이
마음열고 잠시 앉았다 가는 곳
그 치열한 그리움에 내가 또 기대로 있음은
더 사랑한 기억으로
오늘 거기 머물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랑한 기억
내가 사랑한 기억
우리가 사랑한 모든 기억들이
흙내음을 풍기며 사라지는 그때에도
나는 여전히 거기에 있을 것이다.
잠시 잠깐
우리들의 간이역이었던
쓸쓸함의 기억 그 자리에.
기억의 편린 그 간이역에서, 박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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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과 좋은글..
잘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시도 좋지만 그보다 더 사진이
뭔가 아련한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앗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감성PD님은 사진이랑 글이랑 참 매칭이 잘되는 것 같아요 ^^
제가 좋아하는 시인데요!
분위기 맞는 사진 찾느라 시간 꽤 걸렸답니다;;ㅎ
'10'이라는 숫자의 의미가 궁금해지는 멋진 사진입니다 ^^
아 그러네요? ^^
기차타고 떠난 여행이 한없이 그리워집니다~!
오우 ..
간이역의 브라운 칼라~ 밑에 깔린 흙색감.. 너무너무 예술적입니다.^^*****
편린..이라는 말이 굉장히 어울리네요..흑..멋집니다...
네 저도 그래요!!
편린이라는 단어를 듣고
굉장히 공감했다는!! ^^
간이역 왠지 쉬어 가고 싶은 단어...
그렇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
무척 그립네요!
음.. 혹시 감성피디님이 박소향 시인이신가요? ^^
아름다운 시와 사진, 행복하게 감상했습니다...
에잇;; 아니요!!
제가 좋아하는 시들 찾아서 적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