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나도 살찌는 계절. 가을!!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은 뱃속으로 들어가는 주전부리에서 시작된다. 밥은 밥이고 간식은 간식이니, 밥 먹기는 애매하고, 입은 심심할 때 주전부리들만한 것이 어디있겠는가. 군것질은 아이들만 하란 법 있나?? 다 큰 어른들도 간식은 좋아한다. 없어서 못 먹는게 간식이라는 말씀 ㅎㅎ 그런데 간식의 특징이 많이 있으면 괜히 더 안먹게 된다는 것!! 얼마 안남아 있던가 희소성이 큰 것이어야 더 맛있는 법!! 대표적인 예로 남이 먹고 있는 라면 한 젓가락? 지나가다 한 주먹 뺏어 먹는 과자? 그것이 진리다.
떡볶이와 어묵은 대한민국 간식 시장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주요 멤버로서 우리 나라 시장 경제가 원활히 돌아가기 위해선 떡볶이집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떡볶이집에 떡이 떨어지거나 어묵이 바로바로 공급되지 않는다면 시장 상인들과 방문한 손님들에게 불만이 폭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시장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갖다 붙이기 대마왕). 떡볶이와 어묵은 특히 겨울철에 별미인데, 사실 어디 들어가서 먹는 것 보다 길거리에 있는 포장마차에 서서 이쑤시개로 찍어 먹는 맛이 제맛이다!
떡볶이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또 하나의 간식거리!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발명품, 라면스프!! ㅎㅎ 물론 간식이라고 하기엔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한 살짝 부담스런 간식이기도 하지만 출출하고 입이 심심할 때 라면 한 그릇 먹는 것도 그렇게 좋을 수 없다. 그리고 가끔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딱 먹어주면 제대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굶주림으로 급할 땐 컵라면도 좋다!
심심한 입을 달래고 싶을 땐 이것들이 최고! 강냉이, 뻥튀기 들이다. 물론 팝콘이라는 맛나고 고소한 외국 뻥튀기(?)도 있지만 우리나라 강냉이나 튀밥 만큼 담백하고 좋은 것도 없는 것 같다. 사실 간식으로 시작했다가 끊임없이 집어먹는 탓에 밥도 못 먹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부작용? ㅎㅎ 영화나, 무한도전, 1박2일 볼때 뻥튀기 한 바가지를 끌어안고 먹으면 제대로 된 모습! 자매품으로는 튀긴 누룽지가 있음!!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떡! 특히 꿀떡과 무지개떡을 참 좋아라 한다. 밥 대신 먹어도 손색없는 떡!! 떡은 이상하게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다. 케잌은 한 조각만 먹어도 더 이상 먹기 힘들던데 떡은 뭐 배부를때까지 집어먹을 수 있다는 장점? ㅎㅎ
추가로!! 금방 구운 빵도 엄청난 간식거리~특히 아침 출근길 빵집을 지나가면 금방 구워져 나오는 빵 냄새에 발걸음을 멈추곤 한다. 빵 냄새는 왜 그렇게 고소한 걸까~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재미도 사는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ㅎㅎ
'지금은 리뷰중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단 특이하고 볼일. (18) | 2009/10/29 |
|---|---|
| [BOOK] 유년시절의 추억과 연약한 아버지 - 김애란's 달려라 아비 (14) | 2009/10/27 |
| 이 가을, 멈출 수 없는 식욕을 한층 더 상승 시키는 맛난 주전부리들!! (8) | 2009/10/27 |
| 아가들은 좋겠다 (16) | 2009/10/23 |
| 얼음 여왕, 따스함으로 모든것을 품다 (11) | 2009/10/23 |
| 작고 사소함의 즐거움을 느끼자, 윤제림 시인의 <그는 걸어서 온다> (23) | 2009/10/22 |
트랙백 주소 : http://www.photoditto.net/trackback/255
-
Subject : 정말정말 간단한 간식만들기
Tracked from 2009/10/29 01:54 삭제밥도 먹었겠다.. 배가 고픈 건 아닌데 이~상하게 입이 심심할 때가 있어요. 늦을 대로 늦은 시간. 지금 먹는 건 분명 권장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먹고 싶을 땐 먹어야지!" 라고 자기 위로를 하며, 혹은 "가족들도 먹고 싶을 거야" 핑계도 대보면서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냉장고 속은 꽉 차있는데 마땅히 먹을 만한 건 눈에 안보입니다. 마트에 가서 사먹기도, 배달음식을 시키기도 애매한 이럴 때, 직접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보는 건 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밥 먹었지만 주식과 다른거니까 하번 땡겨봐
간식은 항상 주식과는 별도로~
저도 떡 너무 좋아해요. 예전에 서울에서 생활할대 지하철입구에 있던 그 떡을 항상 저녁때 사갔던 적이 ㅎㅎ 저녁때 사면 너무 좀 싸거든요 ㅋㅋ
가끔 지하철입구에서 파는 떡, 저도 사 먹습니다!!
한국 가면 바로 떡볶이 먹으러 달려갈거에요 ㅠ.ㅠ
지금은 빵으로 슬픔을 달래봅니다 ㅋㅋ
떡볶이가 참 그리운 음식중에 하나일 것 같네요..
어제 떡볶이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떡볶이 좋아해요.
또 먹고 싶네요^^
남녀노소 좋아하는 떡볶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