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부도를 가게 되었다.
바다가 갈라지는 그 신기하고 오묘한 자연을 눈과 카메라에 잔뜩 담아두었다.
하지만 이제 겨울에 가까워져서 일까...바다가 점점 쓸쓸해보인다.
특히 물이 다 빠져나간 시간이라 휑하게 드러난 갯벌이 더욱 쓸쓸하게 보였다.
여름이면 북적이고 활기찬 해수욕장 백사장 이지만,
산책하는 사람도 놀러온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외로운 해수욕장이 되버렸다.
여학생 세명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사진 속엔 담지 못했지만 정말 깔깔거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낙엽 굴러가는 것만 봐도 웃음이 나도 눈물이 난다는 여고생의 느낌이었다.
단지 주무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기 전 까지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어떻게 저런 자리를 찾아 들어가셨는지 정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계셨다.
그렇지만 가끔은....나도 저렇게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을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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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좋죠.
오늘따라 글귀와 사진이 정말 가을 느낌이 나네용
주말에 비오고 기온이 내려가면 이제 겨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좋은 제부도를 가깝게 두고도 못가봤으니...
원래 가까울수록 잘 안찾게 되는 것 같아요. ^^
저도 근처에 있는 구경거리들은 안가게 되더군요..
헐 진짜 바위 뒤에서 주무시는 분 ㅋ 저는 큰일이라도 난건줄 알았네요 ㄷㄷㄷ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우리 회사는 올여름 제부도에 해병대 훈련을 ;;;;;;; 쿨럭~
남들은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찾는 제부도에 훈련을 가셨군요 ^^;;
제부도 사진 잘봤습니다...
저도 바위뒤에 주무시는 분... 깜놀했네요 ^^;
저만 놀라는게 아니었군요 ㅎㅎ
저는 제부도를 못가봤네요. 멜로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배경인데, 꼭 가보고 싶습니다..^^
멋지고 신기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