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고백하거나 기쁜일이 생겼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선물하는 꽃으로 장미 만큼 사랑받는 꽃도 없다. 그리고 그렇게 수백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장미는 2만종이 넘는다고 하는데 신기한 것은 사실 그 중 파란 장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시중에서 보이는 파란 장미는 하얀 꽃잎에 파란 물감을 들여 출시한 것이지 자체적으로 파란빛을 띄는 장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일본 산토리사에서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만든 파란 장미를 한 송이에 2000∼3000엔을 받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라지꽃이나 나팔꽃에서는 볼 수 있는 푸른색이 왜 장미에선 찾아 볼 수 없었을까..
꽃의 색깔은 천연 색소인 안토시아닌 계열 색소의 조합으로 결정되는데, 안토시아닌 색소 중엔 파란색을 내는 델피니딘이 있다. 이들은 ‘디하이드록시캠페롤(DHK)’이라는 유기화합물이 다른 효소와 반응해 만들지만 장미에는 이 효소를 합성하는 ‘블루진’ 유전자가 없기 때문에 파란색을 띠는 델피니딘으로 바꾸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파란장미를 원하던 사람들은 꽃잎으로 이어지는 물관에 파란 색소를 넣어 꽃잎의 색을 바꿔왔는데, 일본 산토리사에서 블루진 유전자를 장미에 직접 심는 방법으로 ‘진짜’ 파란 장미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블루진과 섞인 장미 세포는 결국 파란 장미로 자랐고 조만간 판매를 개시한다고 한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은 없던 것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더욱 새롭게 만들어 낼 정도로 발전해 있다. 유전자를 조작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신기술이 처음 들었을 땐 신기했지만 오늘날 다양하고 많은 분야에서 유전자를 조작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이제 지구상에 유전자조작 안된 것은 인간뿐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사실 인간복제도 거의 실현 단계에 이르렀는데 이러다 지구가 모두 조작되어 돌아가는게 아닐까라는 허무맹랑한 생각도 좀 든다. 이런 신기한 것들을 점점 더 많이 접할 때 마다 개인적으로는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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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유전자 조작이라고 해도
너무 이쁘네요~!
우리 신랑이 저런 것 주면 아마 저는 평생 봉사할 것 같아요.....오오.감사합니다....
하하 파란장미에 평생 봉사까지 거셨군요!!
안토시아닌,,,, 유전자 조작,,, 그래도 예뻐요,,, 보기 힘든 정미 잘보고 갑니다.
맨날 빨간장미만 보다가 눈이 호강하고,,,
그러게 말입니다. 빨간 장미만 보다가 눈이 새로움을 접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진짜 나왔군요 파란장미.
그래도 어쩐지 원래 순수한 장미가 좋은듯 합니다 'ㅂ')ㅋ
본질에 가까운 느낌이잖아요 ㅋ
본질에 가까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일 수도 있죠 ^^
로즈하면 빨강인데.. 파란색은 ㄷㄷㄷ 신기하네요... 유전자 조작으로 못하는게 없군요...
이러다 지구도 유전자조작으로 뭔일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파란색 장미도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색깔고 곱고 신선한 충격이라 인기가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ㅎㅎ
빨간 장미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죠~~
파란장미 정말 예쁘더군요..
지난달에 선물로 받았는데...
빨간장미 받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진짜 예쁘다는...^^
오, 실물은 어떤가 궁금합니다.
빨간 장미와는 사뭇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파랑장미도 있내요. 이러다 무지게색으로 피어나는 장미가 나오는건 아닌가 몰라요~
무지개 장미 꽃다발이 등장할지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