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10172
어제 저녁 끔찍한 소식을 하나 접했다. 억대의 보험금을 노린 10대가 가족을 살해했다는 사건이었다. 알고 지내던 후배에게 집에 불을 질러 가족을 살해하도록 하고 보험금의 일부를 나누어 갖기로 한 것이다. 심지어 자신은 알리바이를 위해 여자친구와 여행을 갔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기가 찰 노릇이다. 강남에서 살고 싶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진술로 미루어볼때 살해이유는 단순히 돈이었다. 돈. 물론 중요하다.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조건이지만 가족에게 해를 끼치면서까지 충족을 시켜야하는 것인가.
가족을 상대로 한 존속살인 및 패륜 범죄들은 최근 더 자주 찾아 볼 수 있는 것 같다. 기본적인 인륜을 저버린 이 범죄들의 목적이 돈이라는 사실은 돈이 우선인, 돈이라면 뭐든지 다 해결될 것 만 같은 사회의 분위기와 잘못된 가치관이 원인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지고 살기 힘들어졌다 해도 이상하게 요즘은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거나 욕구불만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방법을 깨우치지 못한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 같다.
하나의 이유만으로 이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황금만능주의의 가치관, 인성이 아닌 성적으로 평가받는 경쟁사회, 폭력을 미화하는 대중매체, 지나친 개인주의, 이 모든 것이 패륜 범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닐까. 게다가 각자가 너무 바쁘고 가족이라는 집단보다 개인생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가족 해체라는 말까지 등장하게 된 것이 이런 패륜 범죄의 또 다른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서로 보듬어주고 아껴주고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최대한 내 편에 서서 응원을 해줄 수 있는 것이 가족이다. 그런데 그 구성원들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함으로서 생기는 이런 패륜범죄들, 가족의 해체, 가정의 붕괴, 너무나 무서운 현실들이다. 이런 문제점들은 소통, 개인의 가치관, 현실적인 사회분위기 때문에 당장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도덕적 윤리의식을 다시금 되돌아 봐야 하는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그러나...이 모든 이론적인 해결방안들을 떠나...아무리 사회가 이상하고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쓰레기 같은 현실이라고 해도 인간이라면 인륜을 저버려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조절하고 구분할 줄 알아야 인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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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회복이 시급합니다.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의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인간성 회복! 정말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그럴려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그 10대 아이도 그렇고, 부모도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요.
살면서 앞으로 받게 될 정신적인 고통도.
가정붕괴, 가족 해체,패륜..무서운 단어들..
우리 사회에 있는 황금만능 주의 ..
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따스한 가족 하나 하나가 이 사회를 밝게 만들거라는 생각을 안고
오늘도 아이들에게 힘들어도 방긋이 웃으려 노력합니다.
후유증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특히 아버지라는 분..
사회가 무섭기도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요즘 진짜 이런 뉴스가 너무 많아요.. 이게 요즘들어 악화된건지, 아니면 예전부터 그랬는데, 인터넷 때문에 더 많이 알게된건지.. 그저 ㄷㄷㄷ
사회가 변해가면서 점점 더 악질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급변하는 것도 폐해인 듯..
교육이 문제입니다. 미디어도 문제입니다.
네, 잘못된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면서 자란 문제점이기도 해요..참 문제입니다..
아.. 진짜 요즘 왜 이런 뉴스가 자꾸만 들려오는지..
인간으로써 가져야할 기본은 있는것 인데 말이죠..
정말 지구에는 인간의 탈을 쓴 이상한 종족들이 여기저기 있는 것 같습니다..
암갓어비어오케 2010/07/13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키워주신 부모님을..
요새는 다른 패륜도 있더군요 폭행.. 어머니뻘되는 환경미화원을 폭행하고 임산부배를 발로 차는 여자까지..대체 사회가 어케돌아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