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더운 지방에서는 더위에 대해 별 다른 감흥이 없겠지만, 우리나라 같이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그런 이유로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싱가포르다.
간단하게 배낭여행 겸 훌쩍 떠났던 이 곳, 짧은 기간이었지만 싱가포르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 지금도 싱가포르는 또 가고 싶은 나라이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온 곳이다.
싱가포르에 발을 딛는 순간 나의 첫 느낌은, '참 깨끗하고 깔끔하다' 였다.
인위적으로 깨끗하게 청소되어 말끔한 그런 느낌말고, 원래부터 뭔가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던 것 같은,
사진이나 그림 속에 있는 어떤 깔끔한 이미지를 현실로 그대로 가져온 것 처럼 말이다.
차이나타운을 거닐다 만난 독특한 건물이었다.
온갖 신들과 다양한 인간들이 뒤섞여 있는 모습이다.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만의 특색을 표현한 듯한 특이한 건축물.
싱가포르에는 이렇게 다양하게 뒤섞인 듯한 건축물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이 골목을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 여유롭고 한가로운 느낌이 나를 마주했다.
이슬람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아랍스트리트의 한 구역으로 상점가를 벗어난 조용한 주택가인데,
날씨가 유난히 더웠던 탓에 다들 집에서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곳은 골목마저도 나른한 오후를 잘 보여주고 있었다.
6백종, 9천여 마리의 조류가 서식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2번째 새 공원인 주롱새 공원이다.
이 곳엔 정말 형형색색의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는데, 새 공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멋지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너무 더운 날씨 탓에 호수에 모여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는 새들이 많았다.
그림 같은 폭포가 있었다. 세계 최대의 인공폭포라고 하는 주롱새 공원 내 인공폭포였다.
포토존으로 쓰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던 멋진 장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폭포 앞에서 추억사진을 남기고 갔다.
날씨도 화창하고 하늘도 항상 푸르고 깨끗한, 그래서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멋진 그곳.
겨울이 되니 더욱 간절하다.
여유가 되면 다시 한번 훌쩍 떠나고 싶은 싱가포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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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가본적이 있는데 벌써 얼마냐... 진짜 한가하네요...
또 한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싱가포르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저렇게 한가로운 곳에서 .. 오후의 산책이나 즐기고 싶어지는군요..ㅎ
시원한 음료 하나 들고 걸어다니는 시간이 참 좋았더랬습니다.
아아.
주롱새 공원의 인공 폭포가 세계 최대의 인공 폭포군요.
발 담그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싶네요. 혼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신가 보군요...^^
싱가폴.. 참 좋습니다~~ 어서어서 저도 뱅기를 타야겠군요~ ㅎㅎㅎ
저도 데려가주세요 ㅎㅎㅎ
역시 듣던 그대로인듯 합니다.
진짜 깨끗한 곳이죠? ㅎㅎ
싱가폴 갈일이 과연 있을지... ㅜㅜ
참 깨끗해서 느낌이 좋았던 곳 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