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엔 엄청나게 많은 신인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곤 한다. 그 신인들 중에는 무던한 노력의 댓가로 좋은 결과를 맞기도 하고, 조용히 기억속에 잊혀지기도 한다. 운이 좋게 어떤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각인이 되면 그 신인은 반짝 떠오를 수도 있는데, 그리 되는 것은 정말 가뭄에 콩 나듯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그렇게 떠오르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 '이시영' 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녀가 연예활동에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의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던 발판이 되기도 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방송 및 인터넷 매체에서 유독 이시영 띄우기가 많은것 같다.
이시영을 처음 본 것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전진과 출연했을 때였다. 낯선 신인이 우결이라는 꽤 잘나가던 프로그램에 전진과 함께 등장했을 때부터 사람들의 관심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크게 알려진 정보도 없고 떠오르는 작품도 없었던 그녀인데 우결에 떡 하니 등장했고, 4차원의 특이한 컨셉으로 이시영이라는 인물을 각인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마 그 때 부터였던 것 같다. 이시영이라는 연예인에 대한 부담스런 띄우기가 말이다.
물론 제작진의 의도였고 대본상의 진행이었겠지만 전진과 이시영은 점점 스킨십도 많아지고 손발이 오글거리는 부담스런 내용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었다. 리얼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잘 짜여진 리얼처럼 말이다. 그 안에서 이시영은 점점 더 4차원적인 독특한 캐릭터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애쓰는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사적인 감정이 발전해 열애를 시작했고, 다른 연예인들도 다 하는 연애를 그들은 유독 기자회견까지 해가며 이슈를 만들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오래 갈 거라곤 예상하지 않았다. 예상에 걸맞게도 그들은 약 6개월만에 결별했고, 그렇게 그냥 적당히 기사 나고 묻히는가 싶었더니 결별을 더 이슈화시키는 것 같을 정도로 결별 소식이 여기 저기서 올라왔다. 사실 이 스캔들이 있고서부터 이시영에 대한 인지도가 확실히 높아진 것 같다. 물론 사람 마음을 가지고 그런 것은 절대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이 스캔들도 일종의 이슈를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을정도로 순식간에 터졌다가 사그러들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이시영에 대한 각인효과는 대단했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그녀에 대한 사소한 기사들이 매일 올라오는 수준이다. 막상 보면 별 내용 아닌데 기사로 뜨는 것을 보며 소속사에서 보도자료를 그렇게 많이 돌리는 건지, 각 매체에서 이시영에 대한 기사를 유난히 많이 다루어주는건지 의문이 들 정도다. 아직까진 신인이기에 소속사에서 뒷받침을 해줘야하고 꾸준한 기사가 올라와야 입지를 굳힐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일반인으로서 다른 연예인에 비해 유독 더 띄워주는 느낌이 들어 사실 약간 거북하기도 하다.
신인연예인이 일반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란 쉽지 않다. 뛰어난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는 한 안티도 계속 생기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걸 견디고 딛고 일어서야 톱 스타의 반열에 올라 설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의 별만큼 되기 어렵다고 해서 스타라고 불리우는 것처럼 스타가 되기 위해선 단순히 홍보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운이 좋아 좀 더 빨리 각인이 된 만큼 더 많은 노력과 인내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리뷰중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쾌했던 틴틴파이브 이동우, 전성기를 떠올리며 힘을 내시길... (31) | 2009/11/26 |
|---|---|
| 연쇄살인범 정남규, 저도 사람이라고 죽음이 두려웠던가... (19) | 2009/11/23 |
| 이시영, 왜 자꾸 띄워주는거지?? (22) | 2009/11/20 |
| 소비자를 우롱하는 세균 범벅 초코바 '자유시간' (26) | 2009/11/19 |
| 옆구리 시린 솔로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12) | 2009/11/19 |
| 나만의 승호군 만들기~ (13) | 2009/11/17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진도 왠지 이용당한 거 같지 않나요?;;;
거품은 언젠가 가라앉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동감입니다!
이게 거품이 될런지, 꾸준한 인기를 얻게 될지...
활동모습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흠..
오늘은 이시영에 관련한 포스팅을 하셨군요.
저는 그래도 꽃남에서 이쁘게 봐서, 이시영이 귀여워 보였답니다.
거품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마지막에 감성 PD님께서도 따스하게 한 말씀 해 주셨으니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배우로서 자기 연기에 충실하는 배우가 될 것으로 믿어요.
이시영이든 어떤 연예인이든 자기 관리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진정한 배우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감성 PD 님도 포스팅하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최선을 다한다면 진정한 연기자로서 일어설 수 있겠죠~
그럼 시청자들도 받아들여줄겁니다..^^
저는 이시영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좀 문제가 될 수 있겠어요^^
워낙 연예인 관련 비리가 많이 터져서 말이죠^^;;
저도 잘 몰랐는데 최근 워낙 자주 보이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꽃보다 남자' 에서 전격 발탁되었던 경우죠.
구혜선의 단짝이었다가 배신하는 친구 역할로.. 거기서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갑자기 확 뜨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알 수 없네요 ㅎㅎ
ㅎㅎㅎ 그러게요, 어느 순간 확 뜨기 시작한 케이스 ㅋ
2009/11/20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사실 그 정도 급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밀어주고 있는 신인인가 봅니다. ㅎㅎ
머 밀어주는만큼 착실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 준다면 좋겠습니다만..ㅎ
그러게요, 연기자가 연기 잘하면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만...
하루이틀이 아니니 즐기며 보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요
하긴 그렇죠. 우리가 뭐라 한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언제나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연예인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밀어주지 않으면 뜨기 힘든 것도 사실이기도 하구요. 또 밀어줘도 안될 애들은 안되기도 하고 ㅎㅎ
밀어줘도 안될 애들은 안되고 ㅋㅋ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엄청 밀어주는것 같아요..
그리 인상적이지도 인기도 있는것도 아닌데..
기사에는 맨날 나와요...
네, 저도 방송도 방송이지만 기사가 하두 나와서 그렇게 생각했어요.
크하하하 2009/11/24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왜곡과 개인적인 감정으로 일관된 일기네ㅋㅋ 우결은 상황설정은 있어도 대본은 없는건 다아는거고 연애관련 기자화견도 없었는데? 기사들이야 다른연예인들 유이나 손담비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색안경 끼고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면 좋아 보이는게 있겠나? 이러고는 이연희보고 여신이라며 하악거리는 당신의 수준이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미빠 2009/11/28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건 모르겠는데 이연희는 진짜아닙니다
;
SM에서 심하게 밀어주지만 연기 진짜 너무 못합니다
뭐 아직 88년생이라서 아직 지켜봐야될나이지만
목소리도 그렇고 전혀 연기랑은 안맞는거같던데
차라리 소녀시대에 들어갈뻔했다던데 소녀시대들어갔으면 더 나았을거같네요
노래도 잘하는지는모르겠지만
뭐 이시영도 밀어주는건사실이지만 이연희랑 비교하면진짜
이시영이 훨씬나음
몽블랑 2010/02/10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매력적인 연예스타 1위 누굴까???
http://mulife.vv.vc
웹사이트 입니다 몹시 망할 좋은 . I 한 에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