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3개국 124명의 사진 작가들이 1147점을 출품했고, 유니세프 독일위원회가 주최한 사진전에서 1,2,3위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사진 수상자로 선정 된 작가들은 요한 베브만, 밀란 야로슈, 에드윈 쿠 라는 작가들로서 전 세계에 있는 순수한 아이들의 표정을 잘 담아냈다.
1위로 선정 된 작품은 스웨덴의 젊은 작가인 요한 베브만이 찍은 것으로 '알비노-태양의 그림자' 라는 작품이다. 시각장애와 알비노증(백색증)을 앓고 있는 소녀 므와나이드와 10살 동갑인 친구 셀리나가 아무런 경계와 장벽없이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사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은 아직 배운 것이 많이 없는 아이들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어른들 일수록 큰 것 같다. 장애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배워갈수록 그 사실 자체를 의식하며 대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그냥 장애를 가지고 있는 그 사람 자체를 친구로서 받아들이는 것에 비하면 말이다.
2위 수상작은 작가 밀란 야로슈의 작품으로 체코 프라하의 특수 유치원에 있는 5세 소녀 아델카를 촬영했다. 이 작품 속 모델인 아델카는 5살이 될 때까지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은 심각한 자폐증 아이였다.
자폐증은 자기 자신에게 갇혀있는 장애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기가 힘들고 사회에서 함께 어울리기 힘들다. 자기 자신이 고집하는대로만 하려고 하고, 마음을 열어 무엇인가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마치 마음에 못을 박아 문을 걸어둔 것 처럼 말이다. 가족들도 아이의 마음 속에 들어가기 힘들고 아이의 생각을 읽기 힘들다. 하지만 분명 아델카에겐 아델카만의 꿈과 세상이 있을것이다.
3위로 선정 된 에드윈 쿠의 작품은 파키스탄 셰이크야신 난민 캠프에서의 모습으로 어린이들이 파키스탄 전통 차를 마시기 위해 주전자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매일 몇 분씩 차를 마시는 관습이 있는데, 난민 아이들은 이 짧은 시간에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상처들을 잠시나마 잊는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어마어마하다. 단순히 사망,부상자들이 속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존한다 해도 삶의 터전과 가족들의 해체, 전쟁의 후유증과 공포로 매일같이 두려움이 떤다. 물론 내가 전쟁을 겪은 세대도 아니고, 직접 참전해 본 적도 없지만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표정에서 생생히 그대로 전해져 올 만큼 무서운 현실일 것이다.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아이들은 순수하고 맑다. 심지어 피난중인 아이들조차 전쟁에 대한 공포 뒷면에는 아이만의 순수함이 엿보인다. 이런 아이들도 점점 자랄수록 때가 묻고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커질 것이라는 사실이 안타깝다. 평생을 피터팬처럼 살 수는 없겠지만, 어린시절만의 순수함을 최대한 잃어버리지 않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이미지 출처>
http://www.theveritas.co.kr/contents/article/sub.html?no=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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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정말 그럴수있다면 지구는 참 행복할겁니다 ㅎ
전 두번째 사진이 맘에 드네요
저런 내공이 부럽네요 ㅋ
정말 아이를 잘 담아낸 것 같아요..
사진 한장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는 단순하지 않은 사진들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어있지요..
잘보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어른들때문에 고통 받는건 어린아이들인거 같아 참 마음이 아프네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어린시절만큼 행복한 시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일같이 두려움이 떤다. 물론 내가 전쟁을 겪은 세대도 아니고, 직접 참전해 본 적도 없지만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표정에서 생생히 그대로 전해져 올 만큼 무서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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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れらは、いくつかのかわいい男です..かわいい男。私はそれを愛した。
あなたは本当にそれぞれの人の感情を捕獲した。素晴らしい仕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