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주말이다 !!
하지만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 그냥 집에서 에어컨이나 틀고, 과일이나 잔뜩 먹으면서,
TV나 보며 뒹굴뒹굴 거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 그냥 집에서 에어컨이나 틀고, 과일이나 잔뜩 먹으면서,
TV나 보며 뒹굴뒹굴 거릴 계획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누웠있는데
갑자기 울려대는 핸드폰에 누군가 하고 봤더니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던 친구가 한국에 왔다는 것이었다 !!!!
음~ '만나야지 만나야지' 하며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여기서 부터 충격적인 '뻐카충' 이야기는 시작된다.
내 지하철 옆자리에 학생커플이 앉아 있었다. 중딩(?) 고딩(?)으로 보이는 ??
그러던 중 난 무심결에 이 커플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오빠, 나 오늘 뻐카충 해줘."
"어???? 안돼.."
" 오늘 꼭 해줘~~."
내 귓가에는 계속 맴도는 단어 '뻐카충'
대체 이건 무슨 말일까..
뻐카충..뻐카충...
뻐큐, 카메라, 충치?????
진짜 너무너무 궁금해서 계속 엿듣기 시작했다.
" 아 오늘은 오빠가 꼭 뻐카충 해줘야 한다고."
큰 한숨과 함께 화를 내며 말하는 여친을 달래주며
"알았어 이번에 내려서 바로 해줄께."
내려서 대체 뭘 해주겠다는 걸까..
다음역은 삼성역.
내가 내려야 할 곳 과 같았다.
대체 뻐카충이 모길래
그렇게 심각한 표정에 서로 다투기 까지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이들을 계속 지켜봤다.
그런데...
난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다
'뻐카충' 때문에...
그 남자아이가 갑자기 지갑에서 만원짜리 하나를 꺼내들더니,
지하철 창구로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아저씨 뻐카충 만원이요."
더 놀라웠던건
창구에 있던 아저씨가 그말을 듣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음~음~"
이러면서 받아주셨다는 것.
아..진짜 뻐카충때문에
하루종일 배꼽잡고 쓰러져 있었다.
요즘 늘어나는 신조어와 청소년 은어 때문에 걱정어린 염려들을 많이 하는데,
이들의 이런 표현이 억압과 사회반항적인 의미보다는
최근들어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하기위해
다양한 줄임말들이 등장한것 같다.
따라서 이런 단어들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방해요인이 될 수는 있겠지만..
너무 지나친 욕설, 성적인 표현이 아닌 한
한때 그 시절을 즐기고 표현하는 그들의 방식으로
그냥 이해하고 , 귀엽게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ddaboom/35595
갑자기 울려대는 핸드폰에 누군가 하고 봤더니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던 친구가 한국에 왔다는 것이었다 !!!!
음~ '만나야지 만나야지' 하며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여기서 부터 충격적인 '뻐카충' 이야기는 시작된다.
내 지하철 옆자리에 학생커플이 앉아 있었다. 중딩(?) 고딩(?)으로 보이는 ??
그러던 중 난 무심결에 이 커플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오빠, 나 오늘 뻐카충 해줘."
"어???? 안돼.."
" 오늘 꼭 해줘~~."
내 귓가에는 계속 맴도는 단어 '뻐카충'
대체 이건 무슨 말일까..
뻐카충..뻐카충...
뻐큐, 카메라, 충치?????
진짜 너무너무 궁금해서 계속 엿듣기 시작했다.
" 아 오늘은 오빠가 꼭 뻐카충 해줘야 한다고."
큰 한숨과 함께 화를 내며 말하는 여친을 달래주며
"알았어 이번에 내려서 바로 해줄께."
내려서 대체 뭘 해주겠다는 걸까..
다음역은 삼성역.
내가 내려야 할 곳 과 같았다.
대체 뻐카충이 모길래
그렇게 심각한 표정에 서로 다투기 까지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이들을 계속 지켜봤다.
그런데...
난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다
'뻐카충' 때문에...
그 남자아이가 갑자기 지갑에서 만원짜리 하나를 꺼내들더니,
지하철 창구로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아저씨 뻐카충 만원이요."
더 놀라웠던건
창구에 있던 아저씨가 그말을 듣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음~음~"
이러면서 받아주셨다는 것.
아..진짜 뻐카충때문에
하루종일 배꼽잡고 쓰러져 있었다.
요즘 늘어나는 신조어와 청소년 은어 때문에 걱정어린 염려들을 많이 하는데,
이들의 이런 표현이 억압과 사회반항적인 의미보다는
최근들어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하기위해
다양한 줄임말들이 등장한것 같다.
따라서 이런 단어들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방해요인이 될 수는 있겠지만..
너무 지나친 욕설, 성적인 표현이 아닌 한
한때 그 시절을 즐기고 표현하는 그들의 방식으로
그냥 이해하고 , 귀엽게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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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발 2009/06/2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좋은아침 2009/06/29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저도 과외하는 애한테 첨에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ㅋㅋㅋ
뻐카충 들으면 들을수록 귀엽지 않나요?
은어이긴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메뚜기 2009/09/18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소년지도사로 일하면서도
항상 새롭기만 합니다.
더불어 재치있는 청소년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구요..
함께 하는 청소년지도사 샘들과 나눔을 위해
퍼가도 되겠는지요? ^^
넵!!그러시군요~
출처만 남겨주신다면야~
감사할 따름이죠~
ㅋㅋㅋㅋㅋ저도 과외하는 애한테 첨에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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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재치있는 청소년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구요..
함께
잘 생긴 아이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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