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촌의 조카들이 방학이 끝날 무렵이라고 놀러와서 함께 롯데월드에 갔다. 나도 워낙에 간만에 와보는 놀이공원인데다가 놀이기구도 좋아하는 터라 은근히 신나게 갔다 ㅋㅋ 다행히 아이들도 놀이기구들을 가리지 않고 잘 탔고, 나 역시 온갖것(?)들을 다 타면서 즐겼다. 바이킹은 기본, 자이로스윙, 아틀란티스 등등...

역시 롯데월드는 아틀란티스가 최고다 -_- 바이킹도 다 필요없다~~아틀란티스 쵝오!! ㅋㅋ (급 흥분)

한참을 신나게 놀다가 급 피곤해져서 다들 쉬면서 구경하고자 롯데월드 천장에 붙어댕기는 풍선비행을 타기로 했다. 이건 뭐 정신없이 움직이는 기구도 아니고, 천천히 롯데월드 풍경을 구경하면서 쉴 수 있겠다는 생각에 탔는데...나의 착각이었던 것이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롯데월드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겠다 싶어 탔는데, 바이킹보다, 자이로스윙보다, 아틀란티스보다 훨씬 무서웠다 ㅠㅠ 차라리 휙휙 떨어지고 거꾸로 돌아가는것은 빠르고 신나기라도 하는데, 그 높은 천장에 붙어서 천천히 가는것은 정말 온몸에 닭살이 돋았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해서 순간 등줄기에 땀이 삐질;;;





4층 풍선비행에서 1층 롯데월드를 바라보는 것만 해도 아찔했는데, 특히 지하 아이스링크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난 조용히 입을 닫고 풍선의 밧줄을 손에 피가 안통하도록 꽉 부여잡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난 고소공포증이 심한가보다. 하지만 다른 놀이기구는 잘도 타니 아이러니하다;;; 바이킹은 맨 뒷자리에서 셀카찍기, 롤러코스터에선 사진 잘 나오도록 웃으면서 타기 등등 그 무섭디 무서운 기구들을 잘만 즐기는데, 어째서 풍선비행따위에 꼼짝을 못하는 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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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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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6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2/16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되면 놀이기구 타러 가야하는데 겁이,,,ㅋㅋ

  3.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02/16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연인이랑 타면 좋을텐데 ㅋㅋㅋㅋ
    그만한게 없죠...
    저도 어제 갈려나 못갔는데 ㅋ
    조망간 가봐야겠어요 ㅋ

  4.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2/16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풍선 여행 완전 싫어해요.. 빨리가면 차라리 나은데.. 흑..ㅠㅠ

  5. BlogIcon 제이디스 2010/03/03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은근 관람차 이런게 무섭더라구요 ㅠㅠ

  6. BlogIcon maigrir rapidement 2012/01/17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사랑하는 내가 사랑 전적으로 승리 매우 으로 발견 !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