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월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벚꽃축제가 시작되는군요.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사쿠라가 만개한 일본의 풍경이라는 사진기사를 발견하기도 했었는데요, 제가 바로 그 유명한 일본의 벚꽃길을 눈에 직접 담고 왔습니다 ㅎㅎ

지난 주 금,토,일 2박3일 일정으로 회사에서 워크샵을 떠났었는데요, 장소는 바로 일본 오사카였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오사카에서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에는 교토와 나라를 들러 둘러보고 왔었죠. 일정도 빡빡한 편이었고, 관광객들이 한창 몰려오는 4월이었기에 여러모로 피곤한 상황이 많았지만 간만에 새롭고 신선한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2박3일간의 자세한 투어는 천천히 포스팅하기로 하고, 먼저 벚꽃과 함께 봄을 맞이한 일본의 풍경을 먼저 올립니다~지금 한창 때라 그런지 엄청나더군요~




일본에 도착한 첫날 첫 일정이었던 오사카 성 가는 길 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잔뜩 흐렸었죠. 다행히 비가 내리진 않았으나 비 올 확률이 높다고 예보를 했을만큼 구름이 가득하고 흐린 시간이 계속 됐습니다. 그래서 벚꽃이 그리 화사해보이지 않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성을 둘러싸고 있는 강과 벚꽃이 어우러져 참 멋있는 그림을 만들어내더군요.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훨씬 빛나는 그림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아쉽...




벚꽃이 하늘을 다 가릴정도로 가득했습니다. 봄이긴 봄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벚꽃 사이사이로 비치는 햇빛을 참 좋아라 하는데 이 날은 흐린 구름만 눈에 담고 왔습니다.




워크샵 2박3일 내내 비올 가능성이 높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다들 좌절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둘째날 부터 하늘도 맑아지고 태양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일본도 일기예보는 믿을게 못되나 봅니다 ㅋㅋ 일본엔 어딜가나 어김없이 벚꽃이 가득하더군요.




이곳은 교토에 있는 가장 큰 목조건물인 동본원사 인데요, 오래 된 벚나무 한 그루가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왠지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랑 너무 잘 들어맞는 그림 같더군요. 벚나무 뒤엔 전통 가옥이 있고, 오래 된 벚나무 한 그루가 꽃잎을 흩날리면서 말이죠.




썩 깨끗하진 않았지만(?) 한가롭게 흐르고 있는 개천과 벚꽃길은 한 폭의 그림 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기도 하고, 일본 국민들조차 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다들 나온 일본의 4월 첫 주말은 어딜가나 발 디딜 틈 없이 복잡했지만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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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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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4/05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의도에 언제 오려나,...

  2.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04/05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크샵으로 일본을?
    너무 좋은 회사 다니시는거 아니에요?
    부럽습니다.

  3.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4/05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그 회사 어딘가요.. 저도 좀 대려가세요. ㅠㅠ
    완전 부럽군요..

  4. BlogIcon 쭌's 2010/04/05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벗꽃이~~~ 아.... 일본....ㅡㅡ;;

  5. BlogIcon 티런 2010/04/06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기에 일본가면 정말 벗꽃천지인데...
    부럽습니다...ㅎㅎ

  6. 2010/04/06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BlogIcon 차세대육체적 2010/04/06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장난 아니게 깨끗합니다.

    예쁜 사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