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탁괴물,하수구괴물,삼척괴물
하지만 몬탁괴물과 하수구괴물 그리고 삼척괴물들은 하나같이 변명거리를 가지고 있다. 몬탁괴물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한 UCC제작자가 너구리의 사체를 조작해서 만들었다고 실토했고, 끔찍한 외양으로 눈길을 끌었던 하수구 괴물은 실지렁이 군체(tubifex worms)로 밝혀졌다. 그리고 삼척괴물은 전문가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열대바다생물이 해류를 타고 흘러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괴물 논쟁’에서 재미있는 점은 끊임없이 새로운 괴물들이 포착되고 이에 대한 논리적 설명 또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지치지 않고 계속되는 전 세계 인들의 괴물에 대한 관심,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두렵다!
미국의 시인 에머슨은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나온다”고 쓴 바 있다. 사실 우리의 지식능력은 한계가 있기에 언제나 모든 것의 진상을 명확히 파악할 수는 없다. 외화 시리즈 ‘X파일’에서도 ‘진실은 저 너머에’라고 외치고 있지 않은가. 그렇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두려워하고 그토록 무지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괴물열풍은 알고 보면 인간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과 알고자하는 욕망, 그리고 환경오염에 따른 전 인류적 재앙을 걱정해야 하는 우리 세대의 고민이 맞물려 기인했다고 본다.
두려움이나 불안은 어떻게든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이다. 전 세계적인 ‘괴물열풍’을 보고 있자니 괴생물체에 대한 세계인의 지나칠 정도의 관심은 ‘알지 못하는 것’에의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한한 자연에 대한 두려움을 끊임없는 논리적인 설명으로 조금이라도 풀어내고자 하는 것. 이렇게 생각하면 신비한 것은 끊임없이 나타나 우리를 자극할 것이고 우리는 그 때마다 합당한 설명으로 우리 스스로를 위로할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 건 항상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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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가 모르는 존재가 지구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꼭 저런것들은 괴상하게 생긴것만 나오는 것 같아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귀여운 동물들이라면 좋을텐데요 ㅋ
지구상에는 인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생명체도 분명 있는것 같아요.ㅎ
괴물 말고 말씀하신대로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도
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전쟁 2009/07/04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영웅전쟁님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헤요^^
영웅전쟁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