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한동윤 씨가 26일 컴백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 대해 “지금까지 선보여 왔던 소녀 취향의 노랫말과 앙증맞은 멜로디가 증발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짧은 반바지의 마린룩 차림도 청순보다는 나이 들어 보이려는 시도로 읽힌다”고 질책했다. 그는 “기획사가 제시한 콘셉트이겠으나 이 변화는 그야말로 조급한 성숙함에 다름없다”며 “어두운 톤의 무게감과 달리 가사는 상당히 긍정적이라 이 변신이 애매하기만 하다”고 평했다.컴백 게시판 역시 “급하게 나온 것 같다. 기대에 못 미쳤다”, “2NE1과 포미닛을 의식해서 준비되지 못한 상태로 나온 것 같다”는 시청자 반응 또한 있었다.
이렇듯 반향적인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금 고군분투하며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나도 팬의 한명으로써 소녀시대 이미지와 이번 곡의 노래, 전체적인 무대의상 및 컨셉이 잘 맞지않아 2%부족하지 않나 싶었지만, 이번 앨범에서 그녀들의 발전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보고 놀라,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너무 어린나이때 부터 상업적인 목적아래 기획사로부터 철저한 관리를 받은 기획된 느낌의 아이돌 가수에 대한 이미지는 몇 년 전만 해도 그리 좋지 않았다. 노예계약이니, 아이들의 꿈을 팔아먹는 다는 비판도 수 없이 받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요즘 대중문화 안에서 여전히 상업성을 완전하게 벗어던질 수는 없지만, 이들의 당찬 등장으로 대중음악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또한 음악시장의 지속되는 침체기 속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며, 위축된 가요계를 조금씩 풀어나가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아이돌이 추구했던 신비한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친근한 이미지와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수 있는 음악으로 10대 위주의 팬에서 기성세대로까지 팬층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삼촌팬,이모팬이라는 말을 만들어 내며 문화 소비지형을 크게 넓혔다. 또한 아이돌이라는 짧은 수명을 극복하기 위해 멤버 각자는 연기와 버라이어티 예능물 패널, MC, DJ, 솔로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인정받으며, 그룹 안에서의 개인의 가치와 이미지를 명확히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 적정되는 점이 있다면, 상업적인 이유에 허우적거리며 기획사가 그녀들의 무한한 능력을 배제시키고, 다양성을 해치며, 무리한 기획과 컨셉진행으로 그녀들을 매몰시킬까 하는 것이다. 또한 즐겁게 소비되는 음악이 분명 대중에게는 필요하지만 단조롭고, 트렌디한 음악은 그 순간 뿐일 것이다. 이제 그녀들의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간 부는 바람 그 이상의 것을 내놓아야 할 때라 생각된다. 소녀시대는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이렇듯 반향적인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금 고군분투하며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나도 팬의 한명으로써 소녀시대 이미지와 이번 곡의 노래, 전체적인 무대의상 및 컨셉이 잘 맞지않아 2%부족하지 않나 싶었지만, 이번 앨범에서 그녀들의 발전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보고 놀라,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너무 어린나이때 부터 상업적인 목적아래 기획사로부터 철저한 관리를 받은 기획된 느낌의 아이돌 가수에 대한 이미지는 몇 년 전만 해도 그리 좋지 않았다. 노예계약이니, 아이들의 꿈을 팔아먹는 다는 비판도 수 없이 받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요즘 대중문화 안에서 여전히 상업성을 완전하게 벗어던질 수는 없지만, 이들의 당찬 등장으로 대중음악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또한 음악시장의 지속되는 침체기 속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며, 위축된 가요계를 조금씩 풀어나가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아이돌이 추구했던 신비한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친근한 이미지와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수 있는 음악으로 10대 위주의 팬에서 기성세대로까지 팬층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삼촌팬,이모팬이라는 말을 만들어 내며 문화 소비지형을 크게 넓혔다. 또한 아이돌이라는 짧은 수명을 극복하기 위해 멤버 각자는 연기와 버라이어티 예능물 패널, MC, DJ, 솔로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인정받으며, 그룹 안에서의 개인의 가치와 이미지를 명확히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 적정되는 점이 있다면, 상업적인 이유에 허우적거리며 기획사가 그녀들의 무한한 능력을 배제시키고, 다양성을 해치며, 무리한 기획과 컨셉진행으로 그녀들을 매몰시킬까 하는 것이다. 또한 즐겁게 소비되는 음악이 분명 대중에게는 필요하지만 단조롭고, 트렌디한 음악은 그 순간 뿐일 것이다. 이제 그녀들의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간 부는 바람 그 이상의 것을 내놓아야 할 때라 생각된다. 소녀시대는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지금은 충전중 > 음악 & 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Photo] 지산 밸리 락페스티벌에 다녀와서 (19) | 2009/07/29 |
|---|---|
| [Music] 조성모, 손담비 '빅스타 콘서트'에 다녀와서 (104) | 2009/07/20 |
| 소녀시대가 무섭다 (18) | 2009/07/13 |
| 마이클잭슨의 감동의 영결식 (동영상) (10) | 2009/07/08 |
| 서태지, 대장이 돌아왔다 (10) | 2009/07/01 |
| [Music] 보고 싶다, 길이 남을 90년대 가수들 (12) | 2009/06/29 |
트랙백 주소 : http://www.photoditto.net/trackback/72
-
Subject : [올블로그 티페이퍼] Ready Go! 13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Tracked from 올블로그 티페이퍼 2009/07/20 13:10 삭제59,268 명에게 발송된 올블로그 티페이퍼 제 73 호에 이 글이 실렸답니다.^^; 확인해보러 가시겠어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확실히 요즘 아이돌들 버라이어티에도 많이 나오고 케이블 채널도 많이 나와서 그냥 보통 가수들과는 또다른 맛이 있어요 ㅎㅎ 저는 2ne1을 제일 좋아합니다. ㅎ
하하~ 2ne1 저도 좋아해요~^^
특히 리더 랩 너무 잘해요~ㅋㅋ
저도 팬이라는 ㅋㅋ 박봄 보이스 너무 좋아요ㅋㅋ
maybe 2009/07/13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투애니원 너무너무 좋아요.
글구 오늘 치킨사러 갔다가 30대 사장아저씨가 투애니원 너무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놀랐다는.....
ㅋㅋㅋㅋ
소녀시대가 2009/07/14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운(?) 이유는 기존에도 어느 정도 있어온 행태이긴 했지만 그것들이 정도를 넘어서고 뻔뻔스러울 정도로 노골적이라는데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략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될 수 있겠지요. 예를 들면 기존에도 아이돌의 예능이나 연기, 엠씨 등 음악외적인 활동이 어느 정도 병행되었지만 소녀시대의 경우는 그것이 主가 될 정도이고 이런 식으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습니다. 엠비씨의 미니시리즈 주연이나 일밤출연같은 전폭적 지원도 문제의 소지가 크지만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도 장기간 계속되었습니다. 기존에도 로리타풍의 의상과 노래로 남성의 판타지를 자극했지만 이번 앨범 컨셉에서는 하렘판타지와 제복 및 다리페티쉬, 그리고 소원을 들어 준다며 노골적으로 남성의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고 성 상품화의 극치를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충성도 높은 그들의 대형 팬덤입니다. 음악의 질과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음반사재기를 하고 음원사이트에서 다운과 하루종일 스트리밍을 돌리고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차트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면서 소녀시대 1등 만들기에 나섭니다. 마치 문화혁명 당시 홍위병들 같습니다. 소녀시대가 1등 못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팬까페에서는 지침을 내리고 음반 몇장 더 사야 되고 스트리밍은 어떤 식으로 해야 반영이 잘 되고 라디오에 노래신청도 독려하고 전 가족들 이름으로 아이디를 만들어 선호도 조사에도 개입합니다. 무섭지요. 이게 우리 가요계의 현실입니다.
과 백퍼센트 일치하는군요...아이돌 가수한테 많은 것을 바랄순 없겠지만...이번엔 너무나도 노골적인거 같네요...
gee이외에는 대중적으로 성공한 노래가 없는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단지 몸매와 컨셉으로 커버하려는 무리수를 둔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의 대형팬덤 덕분에 1위를 하고 있지만요...하지만 대중이 외면하기 시작한다면 짧은 아이돌수명이 더 짧아질수도...
그래서 다음 앨범이 어떨지 궁금하네요...ㅋ
같은이유로 저도 소녀시대가 무섭네요.
소녀시대란 그룹 멤버 전체가 가수를 중점에 두고 하는 그룹이 아닙니다 무섭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참..
그리고 어느 팬덤을 가던지 1위 만들기 위해
그런 일들 다 합니다 없던일이 생긴것도 아니고
1세대 아이돌 부터 있던 일인데 뭔가 잘 못 아시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팬카페 차원에서 1위 시키라고 지시 하는 팬카페가 도대체 어느 카페 인가요? 저도 소녀시대 팬카페를 운영중인 카페지기 이지만 1위 하라고 시키는거 생각도 못해 봤네요.. 어느정도 어린친구들은 그런 일이 있긴 하지만 카페 차원에서 그런 일 안시킵니다 그리고
저도 팬이고 카페지기까지 하고 있지만 남들에게 미친놈 취급 받을 만큼 그런 팬 활동은 안합니다
삼촌팬들 대부분 자기 일 하면서 취미활동으로 하는거죠
성적 판타지요? 이건 연예인이 여자라면 어디든 갔다 붙일 수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소녀시대란 그룹을 그렇게 잘 아시고 그 팬들을 잘 아시는 분 처럼 글 썼는데 뭐 하나 동감 가는게 없네요 1위 만들자고 어린 10대 팬들이 주도 하는 그런 옛날부터 있던 일 빼놓고는.. 어느 그룹 이야기 하시는지...쩝..
ㅉㅈ 2009/07/14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을 즐기는 게 아니라 그룹에 목매여 노예가 되어버린 팬들........전 카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대 걸그룹중 아직 신곡을 발표안한 카라! 한승연짱! ......저 역시 노예이군요......ㅎㅎㅎ
KSTARSX 2009/07/14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업성에 매몰된다라... 라는 말을 생각해봤는데요
어차피 모든아이돌들은 상업성을 목적으로한 기획사들의 프로젝트 라고 생각합니다
아티스트와 달리 이미지를 상대로 5년이라는 단시간내에 이미지를 소비하여
이윤을 내는 프로젝트이 구요~
이건 비단 소녀시대 뿐만 아닌 동방신기, 빅뱅, 원더걸스, 2NE1도
비껴갈수 없는 아이돌들의 생리인데 너무 과하게 생각하신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무서워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획사에서 아이돌의 이미지를 전부소모해도 그건 그 프로젝트의 소모지
아이돌 멤버들의 잠재력의 소모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매일 예능출연에 망가지고 심지어는 스티커가 달린 빵이나오는등 엄청나게 상업적으로
이미지 소모했던 아이돌그룹인 핑클도 그 멤버인 이효리와 성유리 옥주현은 자기만의 잠재력을
충분히 잘살린 좋은 선례가 있잖아요
아이돌로 분류되지만 동방같은 경우 전형적인 아이돌이고 카라 또한 이전의 SES나 핑클의 연장선에 있는 아이돌입니다. 비단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동방, 슈주 등 SM아이돌 팬덤의 특징이 워낙 충성스러운 것입니다. JYP나 YG와 분명히 구별됩니다. 빅뱅이나 원더걸스같은 경우는 전체 팬 중에 팬덤의 비율이 기존 아이돌처럼 높지 않고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그룹들이라 오히려 아이돌이라기 보다는 그냥 인기있는 그룹 정도가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2NE1같은 경우는 외모 땜에 곤혹을 치른 예에서 보듯이 기존 아이돌과 달리 개성과 스타일, 음악에 좀더 비중을 두어서 팬덤 대상이라기 보다 대중의 인기를 얻으려는, 빅뱅이나 원걸 쪽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일본의 아이돌을 벤치마킹한 오타쿠형(소위 덕후) 아이돌이라는데서 독보적이라고 봅니다.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성을 강조하고 그룹 전체나 특히 취향에 맞는 멤버를 골라 관심을 가지며 즐기는 방식이지요. 일본문화에서 히트치는 소위 하렘물 등에서 그 원형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멤버에 대한 호감도와 소녀에 대한 판타지가 상승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팬덤의 결속력이 유달리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기존 아이돌의 팬덤이 일부 연령층에 한정된다는 것과 달리 연세가 지긋하신 아저씨들까지 가세했다는 것 또한 큰 차이라면 차이겠지요. 기존의 여성아이돌은 귀여움만 강조해서 아저씨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지만 소녀시대의 경우 노골적인 섹시컨셉은 피하면서 노출과 로리타, 페티쉬 등 인간의 변태적인 욕구를 슬쩍 건드리면서 관심을 모으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획사의 전략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지 멤버들과는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SM아이돌이나 JYP,YG의 아이돌의 차이를 저는 못느끼는것 같은데요.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뿐만아니라 다른 아이돌들, 빅뱅이나 원더걸스의 팬들중 팬덤의 비율이 높지 않다는건 팬이라는 범위를 어느정도에서부터 정한 건가요? 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서 팬층이라고 보는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빅뱅이랑 원더걸스는 제가 보기에는 대중적인 인기가 있다기보다는 시기를 잘타고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할수 있는 노래를 들고 나와서 인기를 끌었던 거지, 대중들중에 빅뱅이나 원더걸스 맴버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오히려 몇년전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동방신기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인터넷에 원더걸스나 빅뱅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었지만, 지금 활동이 뜸해지니까 금새 대중들 사이에서 뜸해졌지요. 지금까지 그들을 언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들의 팬덤이구요. 어쨌거나 빅뱅, 원더걸스도 결국 10대들이 주가되는 팬덤에게 의존할수 밖에 없는 아이돌이죠. SM의 이미지와 소속 가수들의 팬덤이 유독 커서 그렇지 지금 2NE1, 빅뱅, 원더걸스, 카라등의 팬덤도 마찬가지로 충성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아아...
동영상보다가 넋이 나갔네요..
코로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라도 결정적인 하나는 지금은 소녀시대라는거...^^;;
저도 소녀들팬입니다만....
최근에 2ne1의 I Dont Care만 무한반복....ㅜㅡㅜ
네~ 요새 2ne1 또한 강세죠~
전 지금 퓨처라이거 무한 재생중입니다.ㅋㅋㅋㅋ
4545 2009/07/18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원을 말해봐는 아이돌적인 곡은 아니죠.. 노선을 어느정도 벗어난 곡이고. 나이도 나이니 만큼. 유영진이 좋아할법한 음악들이 대중성이 있는게 아니라서..
아이돌은 이런노래만 불러주면 되는데.. ^^
http://www.youtube.com/watch?v=aQ9dtNmR0Bg
http://www.youtube.com/watch?v=4WrcqknXSds
실비바르탕 굉장히 아름답죠^^ http://www.youtube.com/watch?v=Y4wi0r2Pl4g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정말 게시물의 실제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업무와 연구 멋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