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6일 화려하게 문을 연 부천국제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나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신인배우가 실시간 인기글에 오르며, 큰 이슈가 되었다.  


 
부천 국제영화제는 이번에 13번째를 맞이하며 1980년대 슬래셔 호러 영화의 고전인 <13일의 금요일>의 호러분위기를 컨셉으로 삼아,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영화 예술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역동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던 모든 장르영화인과 함께하며 풍성해진 신작들과 다양한 특별전, 회고전에서 소개되는 미지의 걸작 장르영화들을 통해 세계장르영화의 지형을 깊숙히 탐색한다고 한다.


어제는 회사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교통편및 영화제 위치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했다. 그래도 다행이 몇일 전에 신청한 OZ를 사용하며,  무선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영화제를 즐길 수 있었다. 아래는 OZ 메인페이지의 모습이다. 유용한 서비스들이 집결되어 있었다.

우선, 부천시민회관까지 가는 방법을 검색해 보았다. 현재 내 위치가 자동적으로 설정되어 더욱 편리했다. 아래 결과들 중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결정하고 부천으로 향했다.


지루한 지하철 여행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 무선인터넷~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PC화면 그대로를 핸드폰에서 보니 무척 신기하고, 더욱 편리했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가 오늘 개막식의 일정을 확인해 보았다. 그리고는 다음 메인 뉴스에 뜬 기사까지 확인하는 센스!!  역시나 한효주 열애설에 관한 것이었군~


레트카펫 행사가 시작되고, 나를 향해 카메라를 겨눈 외국 감독과 배우의 모습~ 우리는 부담스러운 아이컨택 후 서로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저 분의 카메라에도 내 사진이 들어 있겠지? ^^;;


많은 팬들의 고함소리와 틀에 박히지 않은 감독님의 자유로운 썩소행진, 여배우의 매력적인 뒷태, 유명 영화인들을 쫒는 열띤 취재 현장의 열기~ 이것이 바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상제의 레드카펫 행사의 모습이었다.


행사가 다 끝나고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OZ를 또 한번 꺼내들었다. 부천은 처음 와보는 곳이었기에, 길 뿐 만 아니라 주변환경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전에 블로그에서 OZ로 맛집을 검색할 수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빨리 OZ로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았다. 내 위치를 바로 인식하는 것은 정말 큰 장점 같았다. 검색이 어렵지 않고, 빨랐기 때문이다.   


다양한 검색결과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리뷰를 꼼꼼히 읽어 보고 근처 고깃집으로 향했다. 맛있는 돼지고기를 실컷 먹으며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며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름 그대도 정말 판타스틱한 각종 전시 및 이벤트들로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 같다.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3D 입체영상 체험 전시회,주목받고 있는 신진작가들로 구성되어 이루어진 미술작품 전시, 피판홀릭을 위한 호러파티, 신종 SF영화에 대한 대중공개강좌 프로그램등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무척 기대된다. :)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도전적인 면모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유명 감독과 그들의 작품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영화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또한 영화인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의 참여로 한층 나아진 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1편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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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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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gemlove 2009/07/17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저도 빨리 아몰레드같은 휴대폰으로 바꿔야 할텐데요 ^^. 진짜 제대로 활용하고 계시네요 ㅎㅎ

  2. 들려요 2009/07/17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몰레드 진짜 부럽네요~ 근데 이종혁!! 완전 멋있어요~

  3. BlogIcon 쿨한가이 2009/07/17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글 잘 봤습니다. 부러워요.
    가셨다니 ㅠㅠ
    바빠서 요번에 갈 수가 없었네요.. 흑.. 퐌타스~~틱~

  4. 아틴 2009/07/17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운양념갈비 드셨네요. 그집은 그게 제일 맛있죠...집이 바로 앞이라 저도 자주 이용을....^^
    평일에는 회사때문에 못가서 이번주 주말에 상영관 투어를 할 생각입니다.

  5. BlogIcon 김치군 2009/07/20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가서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도 영화 엄청 좋아하는데ㅠㅠ

  6. BlogIcon 노리사랑 2009/07/24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날

    복 받으시라.

    福자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