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모래사장, 푸른하늘 그리고 찬란한 태양.
예정없이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그 곳 이었다.

 

한 동안 비가 와 몸도 마음도 눅눅해져 있었는데,
확 트인 바다를 보며,
맨발로 모래사장을 신나게 걷다가 커다란 글씨도 써보고
물 속에도 첨벙첨벙 들어가 물장난도 치고
어느 새 작은 꼬마가 되어 그 시간을 신나게 즐겼다.  

 
여유 옷이 없다는 것도 잊은 채 친구와 그렇게 실컷 물놀이를 마치고는
그냥 모래사장에 신문지 한장씩을 깔고 누워버렸다.


솔솔 불어오는 바닷 바람에 어느 새 잠이 들었고,
 일어나 보니 날이 저물어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또한 그 사이 신발과 옷들은 다행이도 다 말라 있었다.


친구와 단둘이 무작정 떠난 바닷가.
말하지 않아도 바라만 봐도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우정 만큼이나
넓고 깊은 바다를 보며, 변치 않을 우리의 마음을 되새기며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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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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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분홍별장미 2009/07/21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거 가끔 본적있어요 ^^ 그럼 늘 생각하는것이 저기 햇빛이 비치는곳에 위대한 인물이 태어났나보구나~~요렇게 상상을 하는데^^ 감성PD님에게 비추는걸 보면 뭔가 대단한분이실것 같다는..

    • BlogIcon 감성PD 2009/07/21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홍별 장미님~ 과찬이세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 그 느낌 그대로 담아내는게 정말 어려웠어요~;; 지금 저 사진도 그때의 그곳의 느낌이 많이 부족해요~
      감사합니다~:)

  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7/21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너무 멋진데요.
    저런 상황을 만나는것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저렇게 멋지게 담아내는건 더더욱 힘들것 같아요..

  3. BlogIcon gemlove 2009/07/21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장소인데 시간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

  4. BlogIcon blue paper 2009/07/21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가 첨 생겼을 때일 것 같은..넘 멋진 사진이에요 ^^

  5. BlogIcon PLUSTWO 2009/07/21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바다가 저를 부르고 있네요..^^

  6. 간격 2009/07/21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양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올여름에 바다로 가야겠어요.

  7.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2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탁 트이는 사진이네여

  8. BlogIcon personal injury 2010/08/17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문서 ^_^

  9. BlogIcon blue lizard sunscreen 2011/10/28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정말 놀라운과 최소한 인사를 나에게 흥미로운 것을이다.

  10. BlogIcon auto auctions in michigan 2011/11/06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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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BlogIcon dreadnought acoustic guitars 2011/11/06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좋은 기사. 그냥 구글 번역기를 통해 읽어보세요.

  12. BlogIcon Hard core Home Training DVDs 2011/11/25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가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